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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45

2021.4.6. 롯데 vs NC 1차전 / 이대호 그랜드슬램과 한동희 스리런

헤드샷으로 시작된 이대호의 만루포, 9회에 무너진 원종현 개막전에서 12안타를 치고도 3득점밖에 얻지못해 SSG에게 패한 롯데, 마찬가지로 개막전에서 팽팽한 승부끝에 2:1로 패배한 NC. 1패씩을 안고 시작한 양팀. 롯데는 외국인투수 프랑코를 선발로 내세웠고, NC는 데뷔3년차 작년 3.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송명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타력이 강한 두팀이 맞붙은데다 첫선을 보이는 외국인데뷔전이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뜻밖에 헤드샷이 경기 결과를 급격하게 바꾸는데.. 라인업 1번 2루수 안치홍 우 2번 우익수 손아섭 좌 3번 좌익수 전준우 우 4번 지명타자 이대호 우 5번 1루수 정훈 우 6번 중견수 추재현 좌 7번 포수 김준태 좌 8번 3루수 한동희 우 9번 유격수 마차도 ..

야구/KBO 2021.04.08

2021.4.6. 삼성 vs 두산 1차전 / 오승환이 무너졌다

화요일부터 마무리를 패전상황에 올리는 허삼영감독의 의중은..? 양팀 선발투수는 백정현과 최원준. 외국인 에이스 투수들간의 맞대결에 비하면 무게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두 투수들간의 대결이다. 하지만 경기는 의외로 팽팽한 투수전이 진행되며 경기 종반까지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다. 삼성이 조금씩 밀리더니 결국 불펜싸움에서 오승환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까...? 과연 경기는 어떻게 됐을까? 라인업 1번 중견수 박해민 좌 2번 2루수 김상수 우 3번 지명타자 구자욱 좌 : 우익수에서 지명타자로 한경기 수비 쉬어감 4번 좌익수 피렐라 우 5번 우익수 김헌곤 우 6번 3루수 이원석 우 ↔ 강한울 (지난경기) 7번 1루수 이성곤 ↔ 김호재 (지난경기) 8번 유격수 이학주 좌 9번 포수 김민수 ..

야구/KBO 2021.04.08

류현진 두번째 등판 7이닝 2실점 아쉬운 패전

9안타를 치고도 1점 밖에 뽑지 못한 토론토 타선을 욕하자.. 4월 2일 새벽2시 류현진이 시즌 2번째 등판을 했습니다. 상대는 양현종이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마운드가 완전히 붕괴되있는 텍사스입니다. 토론토는 텍사스와의 마지막 3차전 경기인데, 앞선 2경기에서는 서로 1승1패를 주고 받았습니다. 텍사스 1선발 카일깁슨은 지난 등판에서 개막전 선발중책을 맡아 0.1이닝 그러니까 1아웃밖에 잡지 못하고 4피안타 3볼넷 5실점을하고 1회부터 강판당하게 되고 텍사스는 그 경기에서 14실점을 하게 됩니다. 반면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을 양키스 원정에서 5.1이닝 동안 개리 산체스에게 투런홈런 한방만을 허용하며 양키스 타선을 훌륭히 억제하여 3-2 팀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가볍게 예상하기로 이번 등판에서도 류현진..

야구/MLB 2021.04.08

2021.4.6. LG vs KT 1차전 / 수아레스 6이닝 무실점 9K

양팀 빈타속에 아쉬웠던 KT수비 지난 경기 선발이였던 1선발 켈리 개막전승리로 기분좋게 출발한 LG는 이번 경기에 2선발 수아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개막전에 작년 신인상을 수상한 토종선발 소형준을 내세워 마찬가지로 승리한 KT가 이번엔 외국인 선발을 2선발로 출격시켰다. 수원 KT 구장에서 맞붙는 두팀의 외국인 에이스 매칭. 라인업 1번 중견수 홍창기 좌 2번 1루수 라모스 좌 3번 좌익수 김현수 좌 4번 우익수 이형종 우 5번 지명타자 채은성 우 6번 3루수 김민성 우 7번 포수 유강남 우 8번 2루수 정주현 우 9번 유격수 오지환 좌 투수 수아레즈 좌 선발라인업 특징 신임감독인 류지현 감독 첫승 개막전 경기와 동일한 타순에 동일한 선수기용. 다시한번 승리로 가져갈수있을까? 지난경기 타격감이 좋..

야구/KBO 2021.04.08

2021.4.6. KIA vs 키움 1차전 / 장재영 155km 불꽃투 데뷔, 기아 역전승

오주원의 블론세이브, 변상권의 아쉬운 수비로 연장 석패 연장11회말까지 라이브로 시청하면서 볼거리가 정말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아가 승리했지만, 연장 11회의 박병호와 변상권의 아쉬운 수비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질수밖에 없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편안한 상태에서 등판시키겠다던 장재영이 어쩔수없이 타이트한 상황에 등판을 하면서 최고 155km 위력투를 뽐내며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기아는 박찬호-최원준-김선빈의 세명의 무시무시한 타격감만으로 타선을 이끌었으며, 키움은 6회를 제외하고 득점을 뽑지못하고 5안타 빈타속에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라인업 1번 우익수 최원준 좌 2번 2루수 김선빈 우 3번 1루수 터커 좌 4번 지명타자 최형우 좌 5번 좌익수 나지..

야구/KBO 2021.04.07

2021.4.6. 한화 vs SSG 1차전 / 식물타선 한화

박종훈 저격 좌타라인도 소용없었다. 최주환 3호 결승홈런 지난 경기였던 양팀 개막전에선 온도차가 큰데요. 한화는 KT에 2:3 아쉬운 1점차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SSG는 창단 첫승을 대포 4방으로 화력을 과시하면서 승리를 따냈지만 뒷문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비교해봐도 SSG의 손을 들어줄수밖에 없는데, 과연 외국인투수 카펜터가 SSG타선을 얼마나 잘 막아내고 그동안 한화타선이 박종훈을 상대로 얼마나 점수를 뽑을수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SSG뒷문이 다소 불안하기때문에 한화도 경기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면 점수를 충분히 뽑을수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인업 1번 2루수 정은원 좌 : 선발고정 2번 좌익수 정진호 좌 : 박종훈 맞춤선발 ↔ 장운호(지난경기) 3번 유격수 ..

야구/KBO 2021.04.07

2021.4.4. 개막전 KIA vs 두산 / 박건우 한방으로 경기 셧아웃

브룩스의 승리, 박건우 한방으로 OUT 위 스코어 보드만봐도 경기리뷰가 솔직히 필요할까 싶을정도로 심플답답하다 ㅋㅋ 점수가 난 이닝은 깔끔하게 최종점수와 같다. 개막전 선발로 무지막지한 공을 던진다고 타자들이 두려워하는 브룩스와 새로운 두산의 선발 로켓이다. 두산은 오프시즌 최주환의 SK행, 오재일의 삼성행 등 내부선수유출이 많았지만, 최대어였던 3루수 허경민을 잡았고 기본적으로 뎁스가 두터운 팀이기 때문에 전력누출이 심하지않아 올시즌에도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인업 1번 우익수 최원준 좌 2번 2루수 김선빈 우 3번 1루수 터커 좌 4번 지명타자 최형우 좌 5번 좌익수 나지완 우 6번 3루수 류지혁 좌 7번 중견수 김호령 우 8번 포수 한승택 우 9번 유격수 박찬호 우 투수 브룩스 우 선발라인업 특..

야구/KBO 2021.04.07

2021.4.4. 개막전 LG vs NC / 아따, 팬들 답답해 뒤지것소

투수전으로 오인받은 변비야구의 실체(feat.양의지) 개막전은 보통 외국인 에이스끼리 대결하는 경우가 많다. (각 팀의 팬들의 경우야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를 응원하기 마련이지만, 사실 제3자가 보는 입장에서는 김아무개 vs 이아무개의 대결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양팀 외국인 선수들은 2년차 외국인선수들로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선수들의 매칭이다. 둘다 서로 연봉값을 톡톡히 해주며 본인들 스스로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 경기도 마찬가지지만, 하나 다른점은 이미 한국에 잘 정착한 외국인 용병투수라는 점에서 양팀이 이미 팽팽한 대결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팀 선발투수인 케이시 켈리와 드류 루친스키는 어느덧 3년차 외인용병이며, 개막전 선발을 맡을 정도로 지난 2년간 에이스역할을 해온 ..

야구/KBO 2021.04.07

2021.4.4. 삼성 vs 키움 2차전 / 안우진과 라이블리, 양팀 모두 무너진 선발진

양팀 모두 무너진 선발, 무너뜨릴때의 집중력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개막전 키움의 승리로 이어진 양팀 2차전 경기. 그리고 안우진의 선발 데뷔전, 155km를 밥먹듯 던지는 과거 행실로 논란은 있지만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불펜 안우진의 위력이 강력하듯, 선발 안우진이 터지면 아마 누구도 막을 수 없을것이다. 삼성이 얼마나 안우진을 괴롭히고 흔드느냐가 관건이 될 듯. 반면 라이블리는 1년이 지났지만 딱히 장단점이라고 할게 없는 아직까진 그다지 큰 특징이 없는 역대 외국인 투수들중 한 명이다. 다만 이닝이터능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로또를 긁어보느니 뷰캐년과의 연장계약을 택했다. 반면 외국인 타자는 살라디노와 팔카를 일본무대 경험이 있는 호세 피렐라로 교체했는데, 물론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개막전만 놓고..

야구/KBO 2021.04.07

강정호와 비교해보는 김하성 메이저 적응기

김하성의 MLB데뷔 김하성이 4월 5일 경기에서 MLB데뷔전을 치뤘습니다. 그것도 무려 2안타씩이나 때려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이거나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KBO에서 보던 그대로의 모습이였다랄까.. 기술적인 타격도 아니였고, 뛰어난 파워도 아니였으며 그저 김하성능력으로 칠수있는 공을 놓치지않고 안타로 잘 만들어난 타구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좋은 출발이여서 축하하긴 합니다만, 냉정히 봤을때 오히려 투수의 공이 다소 높았고 좀 더 날카로웠다면, 또는 야수정면이였다면 아웃이 됬을 어느정도 운이 따라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적응해야할 시기 고쳐나가야 할지 하던 그대로 메이저에서 적응해나갈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데뷔전에서 첫 경기 2안타이후..

야구/MLB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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