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야구토토 분석

21.4.20(화) 야구토토 KBO 5경기 승무패 브리핑 승부식 31회차

baseballstory 2021. 4.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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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0일 야구토토 KBO 5경기 승무패 분석

야구토토를 시작한지 이제 1주일이 지났다. 아래 지난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승무패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야구 스페셜 트리플과 스페셜 더블만 소액베팅했다. 판돈은 5만원으로 시작했다.

 

2021.04.13 - [야구/야구토토 분석] - 21.4.13(화) 야구토토 스페셜 트리플/더블 8회차 근거있는 예측픽

2021.04.14 - [야구/야구토토 분석] - 21.4.14(수) 야구토토 스페셜 트리플/더블 9회차 예측픽

2021.04.13 - [야구/야구토토 분석] - 2021.4.7.(수) 인생 첫 토토, 한화가 17 대 0으로 SSG을 발랐다고!??

 

지난 1주동안 점수를 맞추는 스페셜 트리플, 더블이 아니라 승무패를 맞추는 것이였다면.. 

 

한끗이 부족한 뒷심..
줘도 못먹는 나... 400원만 더 써서 1조합 추가했으면...;;

 

롯데 선발 프랑코 1회부터 영혼까지 털린날... 나한테 왜 그러니?

점수도 다 맞추는 판국에.. 승패 다 맞추고 진작 환급받았겠.. ㅠㅜ

이런 안타까운 변이있나...

 

 

 

 


그래도 뒤늦게 승무패경기 알게되서 판돈은 복구했다.


5만원으로 시작한 토토 벌써부터 잃고 따고를 반복하는 희노애락을 겪어나가고 있다. 그래도 한번 따보니 기분이 색달랐다. 안전하게 먹으면서 수익부터 내보자고 다짐하고 있다.

 

 

 

 

 

 


오늘의 경기 베팅


오늘은 아래와 같이 구매했습니다. 

판돈이 얼마없는데다, 한회차 베팅액은 최대 5만원이기 때문에 일단 판돈을 늘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저는 일단 이 금액을 키워서 내일부터 진행될 스페셜 트리플, 더블에 투자하려고 한다. 

 

 

그리고 왜 이렇게 2경기만 구매했냐하면,

오늘 경기를 보면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경기들로 구성이 돼있다.

 

 

특히 KBO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때문에 쉽게 예측이 안되는..

   

예상 확신 순서

별의 갯수에 따라 제가 확신하는 강도가 다릅니다.

 

1. KT 배제성 vs NC 파슨스 ★★★★ [NC승, NC핸승]

2. KIA 브룩스 vs LG 정찬헌 ★★★☆ [U/O 8.5 = 언더] 

3. 두산 이영하 vs 롯데 노경은 ★☆ [두산 승]

4. 키움 김정인 vs 한화 킹험 ★★ [U/O 9.5 = 언더]

5. SSG 문승원 vs 삼성 이승민 ★ [삼성 승 or U/O 10.5 = 언더]

 

 



1. KT 배제성 vs NC 파슨스 ★★★★ [NC승, NC핸승]

선발투수의 매칭부터 이미 NC쪽으로 많이 기울어져있는 상태. KT타선이 나쁘진 않으나 상대 투수에 따라서 오르내리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NC파슨스를 상대로 다득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NC타선을 상대하는 배제성에게 얼마나 행운이 따를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배제성의 강판시점에 따른 KT불펜투수운용이 게임의 향방을 가른다고 볼 수 있다. 배제성이 무너지기 직전에 불펜을 투입해서 언제부터 어느정도 수준의 투수를 화요일 첫게임부터 소모하느냐에 따라 일주일 경기 운영의 성패가 달렸다.

 

 

 

 

배제성은 2년 연속 130이닝이상을 소화하면서 4~5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되는 투수인데, 

KT 연도별기록 배제성 작년 FIP 수비무관 방어율은 5점

표를 보면 작년 3.99라는 평균자책점은 수비무관방어율(?)은 5.12인것으로보 수비빨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볼수있다. 특히 배제성은 올해 2경기에서 연속 제구불안과 계속 되는 실투로 타자들을 계속적으로 출루시키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두산타자들이 5이닝동안 11출루를 하면서도 3실점으로 막은 것은 큰 행운이 따랐다고 볼수있다.

 

KT선발 배제성 지난 2경기 기록

 

 


 

 

 

시범경기와 지난 등판을 통해 공이 위력적이라는 사실은 확실이 각인시켜주었다. 다만 그에게 주어진 숙제는 얼마나 이닝을 많이 끌어가주느냐이다. NC타자들이 KT배제성을 빨리 무너뜨릴수록 파슨스는 좀 더 편한마음으로 공격적으로 투구를 하며 이닝을 쉽게 넘어갈수도 있을 것이다. 

 

파슨스와 배제성 구종 및 투구패턴 분석

 

 

 

 

 

 

 

 

 

 



 

2. KIA 브룩스 vs LG 정찬헌 ★★★☆ [U/O 8.5 = 언더] 

에이스 맞대결이라고 볼수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정찬헌이 허리부상때문에 투구수 관리를 70개 선에서 받고있는데, 얼마나 이닝을 많이 끌어주면서 양팀타선이 점수를 낼수있는지 집중력 싸움이 될것이다. 불펜의 경우 LG의 우세를 점쳐줄수밖에 없는데, 만약 연장으로 갈 경우 계속되는 피로누적으로 인해 KIA 불펜이 다소 불리하다. 쉽게 한팀의 승리를 점칠수없는 호각지세의 게임이기때문에 언더를 추천할 수 밖에 없다.

 

 

 

기아의 명실상부 1선발 에이스. 

 

첫등판에서 완벽에 가까운피칭을 선보이며 완투페이스였으나 8회 살짝 주춤한사이 빈틈을 두산타자들이 놓치지 않고 공략하는 바람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도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2번째 등판에서 안좋은 모습이 이어지며 삐끗했지만, 이내 3번째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상대 타선은 지난 3경기 연속 1득점 빈타에 그치고있는 LG타선. 브룩스의 방패를 뚫긴 어려워보인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투구수는 67~68구에 불과했으나, 미스터 제로!! 5이닝 무실점, 6이닝 무실점을 연달아 성공하며 건강하기만한다면 완봉이 가능한 투수로 탈바꿈해나가고 있다.

스플리터 마스터인 정찬헌은 맞춰잡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기때문에 어중간한 타격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기아는 정찬헌을 상대로 헤멜가능성이 높다.

 

 

 

 

 

 

 

 



3. 두산 이영하 vs 롯데 노경은 ★☆ [두산 승]

떨떠름한 매칭이다. 두 투수모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등판하는 노경은이 상대적으로 불안함이 크다. 게다가 롯데는 삼성에게 지난 2경기 연속 0봉패를 당했을정도로 타선이 바닥을 기는 상태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허문회 감독의 선수기용문제와 관련하여 팬들의 성난민심때문에 팀분위기도 매우 좋지않다. 반면 두산은 LG와의 3차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어가면서 타격페이스까지 상당히 끌어올린 상태. 굳이 베팅을 간다면 아무래도 두산의 우위를 점쳐보는게 좀 더 나은 선택인듯싶다.

 

 

 

직구, 슬라이더 투피치투수지만 구위에 힘이 있는 경우 타자들이 의외로 잘 치지 못한다. 올해도 선발투수로서 스타트를 끊었지만 아직까진 제 몫을 해주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갑작스럽게 흔들리며 제구난조를 보이기도 하며, 언제든 난타당할 우려가 있는 불안감을 지닌 투수다. 


 

 

올해 37세. 노장이다. 작년 133이닝을 소화하면서 4.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그냥 로테이션을 지켰다는거 정도외엔 큰 의미가 없다. 나같으면 차라리 신인을 키우겠다.. 작년 24번의 선발등판에서 무실점경기는 2경기뿐일정도로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고 이제는 경험과 완급으로 승부할때이다. 하지만 상대 타선은 짜임새있는 두산이다. 다만, 작년 두산과의 3경기에서 6이닝 3실점, 5이닝 1실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의외로 두산타선을 봉쇄하는 비법을 알고있을지도 모른다.

 

 

 

 

 

 

 

 

 

 

 

 

 



4. 키움 김정인 vs 한화 킹험 ★★ [U/O 9.5 = 언더]

하향세의 약팀간의 맞대결. 비중이 약한 두투수의 선발매치업으로 난타점 다득점을 예상해볼수있는 경기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투수전의 양상을 띌 가능성도 높다. 킹험은 실패했던 첫등판과 달리 두번째등판에서 구속을 낮추는 대신 제구와 무브먼트에 신경을 쓰며 무언가 깨달은 느낌이다. 김정인은 비록 신인이긴하나 5실점으로 무너졌던 지난 등판에서도 110구까지 던지면서 5이닝을 책임쳤다. 제구의 불안감은 있지만 구위가 좋은 투수로 양팀 모두 타선의 힘이 약한 두팀에게 투수들이 선방할 가능성도 꽤 높다고 예상한다. 

 

 

 

첫 등판을 5이닝 1실점 1피안타로 준수하게 막아냈지만, 두번째 등판은 5이닝 5실점 3피홈런을 맞으면서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경기를 전부 지켜본 속내용을 들여다보면 배터리 호흡의 문제라고 볼수있기도 하다. 첫등판은 박동원과의 호흡이 좋았으며, 김정인의 장점인 커브와 체인지업을 살리면서 직구의 위력을 배가시키는 피칭을 이끌어낸 반면, 두번째 등판에선 이지영과의 호흡에서 5%에 불과했던 슬라이더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리면서 실패한 볼배합을 이끌어냈으며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안될정도의 포수리드를 선보였다.

 

이러한 지난 두번의 등판을 두고 만약 오늘 선발 포수가 이지영이라면 한화에 우세를, 박동원이라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해봅니다.

 


 

 

첫등판과 달리 두번째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의외로 잘 버텨주고 있는 모습이다.

커터, 체인지업, 너클커브

140~147의 커터와 포심 패스트볼, 130~138의 빠르게 떨어지는 싱킹체인지업, 120~130의 너클커브를 구사하며 타자를 맞춰잡는 피칭을 한다. 공의 변화가 좌우상하로 변하기때문에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지만 컨디션에 따른 구속이 편차가 심하며, 오히려 구속이 높았던 첫등판보다 구속이 5km이상 낮았던 두번째경기에서 볼이 더 좋았다. 구속이 아닌 제구와 무브먼트로 자신의 방향성을 찾은 듯한 느낌이며, 류현진처럼 열심히 한국타자들을 분석하고 얼마나 자신의 공을 꾸준하게 던져주느냐에 따라 한국에서의 성패가 달려있다. 

 

투구폼 자체도 특별한 특징이 없다.

 

 

 

 

 

 

 

 

 

 

 



5. SSG 문승원 vs 삼성 이승민 ★☆ [삼성 승 or U/O 10.5 = 언더]

SSG는 과연 언제쯤 타선이 살아날까? SSG는 개막 후 2주동안 최다득점은 겨우 6점에 그칠정도로 KBO최강타선에 못미치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문승원의 어깨가 무겁다. 반면,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삼성 구자욱은 어느새 OPS와 타율 1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강민호도 .370의 타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타자 피렐라 또한 간간히 장타가 터져주면서 뒷받침하주는 모양새다. 양팀 불펜은 모두 불안한 상태이며, 오승환은 400세이브 대기록에 한경기를 남겨두고 무한대기중이다. 전체적으로 SSG타선의 부진때문에 삼성쪽으로 기울수밖에 없는 상태이며, 오승환은 지난주 4경기연속등판 후 대기록을 앞두고 1주일을 푹쉰 상태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5개의 구종을 섞어던지며 맞춰잡는다

지난 등판에서 점점 맞춰잡는 능력이 탁월해지고 있다. 수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투수이며, 내 첫 느낌과 달리 타자들이 잘 쳐내지 못할정도로 능수능란하게 공을 던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항상 5이닝 이상 던져주는 투수이며 볼넷도 적은 편에 속하기때문에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잘 없다.

 


 

 

 

130초중반의 포심을 50%비율로 던지면서 삼진을 잡을정도로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이 놀랍기만하다. 아직 선발로 안정감은 좀 부족한편이지만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직구를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에 찔러넣을줄안다. 볼질을 안한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그것도 못하면 이정도의 구속으로 1군에서 버틸수없다. 투구영상을 보면서도 딱히 타자들이 왜 공략 못하는지 이해는 잘 되지않는다. 마치 유희관이 그러했던것처럼..

슬라이더, 슬라이더, 포심

130의 볼로 희한하게 잘 버티는 투수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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