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23(일) 야구토토 KBO 간단 분석
- 어제 경기 요약 -
어제는 박세웅과 카펜터가 노히트행진을 이어갈정도로 호투를 하다가 박세웅은 안타1개를 시작으로 페이스가 흐트러지며 롯데가 연장으로 몰리며 역전패를 당했고, 반면 카펜터는 그대로 점수를 지켜내면서 손쉽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투수전으로 예상됐던 엘지와 슥의 경기는 시작부터 번트안타와 본인의 어이없는 야수선택뒤에 최정에게 석점홈런을 맞고 시작하면서부터 경기가 꼬였습니다. 줄줄이 등판한 불펜마저도 1실점씩 공평하게 실점하면서 오히려 슥보다 1개 더많은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엘지가 집중력을 모으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임기영과 최채흥은 비등하게 털리는 싸움을 예상했으나 임기영이 기대이상의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는동안, 최채흥이 일찌감찌 나가떨어지면서 삼성은 어쩔수없이 필승조를 가동하지못하고 불안해도 어쩔수없이 추격조 장필준, 최지광카드를 꺼낼수밖에 없게되면서 점수차가 벌어지며 경기를 패배하게 됩니다.
오늘의 경기입니다.
낮경기 5일등판 불안한 루친스키, 6연승의 키움
NC의 1선발 루친스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투수이지만 가끔씩 크게 털리는것이 문제. 최근 안정적으로 투구해주고 있기 때문에, 6이닝 1~2실점선에서 잘 끊어줄것으로 기대해볼수있긴 하지만 아직 무사사구경기가 없다. 올시즌 첫 키움과의 맞대결, 키움의 6연승 기세가 너무도 위협적이다. 타 분석글을 참조하면 5일후 등판은 제구가 흔들리고 구속도 다소 불안하다고 하니 베팅에 참고하면 좋을듯.
2번의 낮경기에서 9이닝 11피안타 10볼넷 8실점을 했을정도로 불안정한 모습도 다소 흠으로 보일수있다. 종합해봤을때 루친스키가 흔들릴때를 놓치지않고 키움이 공략한다면 다득점을 기대해볼수 있기까지 할것이다.
다소 불안했던 출발을 딛고 다시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삼진이 적은대신 피안타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출혈을 줄이고있다. NC와의 지난 맞대결에선 5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않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어제 NC가 15안타를 쳐냈을정도로 타격감은 살아있기때문에 쉽게 키움의 승리도 장담할수는 없다.
결론
박빙의 투수전이 기대되지만, 키움의 6연승 기세와 루친스키의 5일등판과 낮경기기록은 좋지않은 기록이기때문에 키움으로 손을 들어주고싶은 기운이 있다. 핸승장담까지는 못해도 둘중하나를 선택하자면 키움쪽 우세가 점쳐지며, 언오버 베팅은 기본적으로 투수전 베이스에 강력한 두팀의 타선과 NC의 불안한 뒷문상황을 고려하면 쉽지않으므로, 소액베팅에 키움승정도, 여유있다면 키움핸승까지 기대해볼수있을듯하다.
평자 2점대의 에이스매치.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면..?
롯데의 1선발. 작년 이미 KBO 정상급 투수였지만, 올해만 놓고보자면 2번의 위태로운 등판이 있었으나 그 외에는 모두 6이닝 퀄리티피칭을 해주며 평균자책점도 2점대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하필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2.1이닝 4자책점 경기를하면서 조기강판당한 끔찍한 기억이 있고, 낮경기 11이닝 16피안타 8자책을 기록할정도로 좋지못한 모습이다. 그러니까 최근 호투중이지만 하필이면 데이터가 한번 또 털릴때가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는 것. 데이터는 과연 데이터일까?
로켓 역시 스트레일리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날 털렸다. 스트레일리와의 차이라면 털리는 와중에도 6이닝을 먹어줬다는 점. 나머지는 신기하게도 모두 1자책으로 막았다. 아직 무실점경기가 없는 로켓. 롯데와의 맞대결에선 7이닝 1실점 최고의 호투를 펼친 신나는 기억이 자리잡아있다.
다만, 스트레일리와 마찬가지로 하필 낮경기 성적이 썩 좋지못하다. 뭐 그래도 스트레일리만큼은 아니지만.
결론
이 경기도 역시 투수전이 기대되지만, 스트레일리의 사이드 기록이 변수다. 스트레일리는 털린날 롯데는 8실점, 13실점을하며 패했다. 이런 찝찝함을 알고있는 상황에서 언더를 찍기엔 다소 불안하다. 두산의 승리를 찍는게 논리적으로 맞는 처사가 아닐까?
선발투수 이름 읽어보세요 그리고 평자확인 ㄱㄱ
최강 1선발 수아레즈. 하필이면 상대가 8이닝 무실점으로 묶으며 최고의 호투를 펼쳤던 슥~. 엘지 분위기가 좋지않다. 수아레즈의 어깨가 무겁다. 흠을 굳이 찾자면 무사사구경기가 없다는 점. 그러나 털려봐야 최대 3실점. 모든 지표가 최강이다.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의 필승조가 흔들리지않으면 된다.
오원석이 최대로 호투한 기록이 6이닝 2실점이다. 수아레즈가 부진해도 3실점이다. 이건 뭐.. 변수가 생기려면 어제 복귀한 최주환이 기회상황에 대타로 홈런쳐주면서 기본적으로 최정, 추신수, 한유섬, 로맥이 펄펄날아야 가능하다. 그러면서 오원석이 최대로 호투해주면 SSG의 승리를 점쳐볼수있다.
결론
LG승.
현실적으로 버거워보이는 이승관의 두번째 도전
KT의 1선발. 소리없이 평균자책점을 어느새 1점대까지 끌어내렸다. 털려봐야 3자책점이였다. 김민우와 카펜터에 꽁꽁묶였던 KT타선도 드디어 봉인을 풀시간이다.
털릴수밖에 없어보이는 신인. 기록도없고 믿을구석도 없지만. 어쨋든 신인. 쳐맞아도 니공던져라.
결론
아무리 생각해도 KT. 이런 경기.. 역배를 생각할수나 있을까? 맞춘다고 해도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할수있을까?
좌완 신인 맞대결. 누가 더 못하나?
둘다 신인. 둘다 좌완. 둘다 같은 구속. 유희관급 투수들이 계속해서 기회를 보장받는 이유가 궁금하다..
바로 결론
기세로 따지면 이승민쪽이 쬐끔 더 나은 정도. 의미를 두지말라 LG전 호투는 원래 좌완신인에게 져주는 전통이 있기때문다.(NC김영규, KIA이의리 등) 어제 지긴했으나 임기영의 각성때문일뿐, 팀분위기도 삼성이 낫다. 기본적으로 오늘도 다득점 경기이며 결국 불펜싸움이 될텐데, 삼성 필승조가 건재하기때문에 어제 실점한 장필준은 큰점수차가 아니면 나오지않을것이며 일요일 경기이기때문에 조금 무리해서 필승조를 조기투입할 가능성이 크며, 이승현의 가세로 7회부터는 삼성은 계산이 가능해진다. 오버+, 삼성승 경기.
확률 높아보이는 베팅
LG승 / LG핸승
KT승 / KT핸승
기아삼성 오버 (11점이든 12점이든 상관없다.)
세경기 정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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