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야구토토 분석

21.5.21(금) 야구토토 KBO 간단 분석

baseballstory 2021. 5.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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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5.21 야구토토 KBO 간단분석

조회수도 안나오고 토토도 잘안되고 해서 분석글을 따로 업로드 하진 않았었는데 저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분이 찾아주셔서 다시 스트레스 안받는 선에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요즘 들어 분석이 잘 맞지가 않아서 저도 쉽지가 않습니다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분석은 분석일뿐 정확한 예측이 아닙니다. 참고만 하시고 좋은 베팅하시길 바랍니다.

 

 

 

 

선발 매치업을 훑어보면 오늘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원사이드한 경기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같은 날 무리하게 베팅을 하는게 배당률에 있어서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적중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그런 날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적은 금액만 넣으시면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즐기면서 야구를 보시는게 좋을것으로 생각되네요.

 

 

 

 

 

 

키움에게로 기우는 흐름

 

파슨스는 지난 키움전에서 피안타 7개와 볼넷 6개를 주면서 크게 난타당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5월1일 경기 이후로 파슨스에게 불안감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긴 어렵습니다. 무사사구 경기가 없는 것도 불안요소중 하나이고, 키움이 삼성과의 2연전에서 15점, 9점을 특히 원태인을 잡아낼정도로 타선에 활기가 살아났고 박병호도 홈런을 쳐내면서 키움은 현재 4연승으로 기세를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반면 브리검은 5월 15일 한화와의 복귀전 경기에서 5.2이닝동안 5피안타 3볼넷 7삼진 깔끔하진 않았지만 무실점 투구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어제 유일하게 경기를 치른 NC는 유망주 김영규가 LG 토종에이스 정찬헌의 평균자책점을 1점대에서 3점대로 끌어올리면서 완벽하게 무너뜨렸습니다. 2020년 NC와의 2차례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 5이닝 0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키움에게 조금 더 유리한 흐름

양팀은 최근 20경기에서 1,2위를 다투는 기세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먼저 삐끗하는 쪽이 무너질 공산이 크다고 볼수있는데, 한번이긴하지만 파슨스가 키움을 상대로 안좋았고 볼넷이 최근 많았고, 키움의 타선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때문에 객관적으로 볼때 키움이 좀 더 상황이 낫다고 여겨집니다. 투수전을 간다고 예상해도 결국 필승조싸움이 될텐데 NC는 LG와의 경기에서 필승조가 무너지면서 역전패했고, 키움에겐 양현, 김재웅, 조상우가 좀 더 상황이 견고한 편이기에 키움에 우세를 점쳐볼수있겠습니다. 

 

 

 

 

 

 

불안한 두 선발. 유희관의 100승 도전

우천으로 수차례 등판이 연기되면서 9일만의 등판이 된 프랑코 

최근 두경기 부진에 시달렸지만 9일이나 푹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등판이 계속 우천으로 연기된 점이 악재로 작용할지 쉽게 예상할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지 않기때문에 외국인투수에겐 이 또한 변수로 작용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롯데 팀 분위기도 감독이 교체되고 이대호도 빠지면서 썩 좋지 않기때문에 프랑코가 최소 퀄리티스타트 정도는 해줘도 이길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다만 상대가 유희관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희관은 5월 9일이후로 무려 12일만의 등판입니다. 프랑코와 마찬가지로 계속 우천연기되면서 등판일정을 흘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뒷순위 등판에 익숙하다고도 볼수있는 상황이기때문에 통산 100승을 달성하기에 적합하다 보여집니다. 롯데는 어쩌면 주포 이대호가 빠진 틈을타 100승의 제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경기흐름은 다득점 게임으로 갈 공산이 크기때문에 '오버'가능성이 크며, 의외로 유희관의 호투가능성도 있다 여겨지지만 성급한 베팅은 금물입니다. 

 

 

 

 

 

 

 

 

 

투수전 양상과 타격전 양상 모두 띈 경기

새로운 LG 투수 기대주로 떠오른 이민호

와일드한 멋진 투구폼과 함께 좋은 구위를 선보이며 최근 2경기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생각도 되고 한화상대로 호투를 했기때문에 크게 의미없다고 생각이 되었지만 삼성상대로 무너졌넌 기억을 6이닝 무실점으로 설욕해내면서 2경기 연속 2피안타 경기를 이뤄냈습니다. 이런 신인의 경우엔 상대를 이겨내는 것보단 자기 자신의 공을 어떤상황에서든 던질수있는 스스로에 대한 싸움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인데요. 최근 상승세인 SSG의 타선을 상대로 자기 공을 제대로 던지기만 한다면 충분히 통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워낙 홈런타자들이 많기때문에 홈런 한두방에 움츠러들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문승원은 대체로 견고하고 감독으로서 계산가능한 피칭을 하기때문에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적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불타올랐던 지난주 LG타선과 비교했을때 어제는 좌완신인에게 터무니 없이 약했던 전통을 보여주었는데, LG타선이 다시 식어갈 징조인지 잠시 주춤했을지는 오늘 경기를 봐야 확인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문승원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가정해보면 예상외의 투수전이 될 가능성도 높지만, 양팀 타격의 흐름으로 판단할때 타격전 양상이 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쉽게 베팅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흐름과 기세를 볼때 KT의 우세지만 투수전으로 간다면..?

 

최근 기세가 뜨거운 배제성

이렇게 까지 잘던지리라곤 전혀 생각 못했던 투피치 투수의 활약. 최근 기세는 사실상 1선발급. 10점대에서 출발한 평균자책점도 어느새 2점대까지 끌어내렸다. 잠시 주춤했던 한화지만 흐름은 좋지 않기때문에 오늘도 배제성이 호투할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다만 배제성의 약점은 투피치 투수답지 못하게 볼넷이다. 정은원과 같은 타자들이 끊임없이 출루를 요구할때 이를 억제하지 못하고 흔들릴때 일격을 당한다면 배제성 또한 다득점을 피할길은 없다.

 

 

 

호투와 난조를 오르내리는 김민우의 투구. 신기할정도로 김민우가 등판한 경기에서 팀은 이기고지고를 순차적으로 반복했다. 그렇다면 오늘은...패배...?? 항상 그렇듯 공은 좋다. 다만 경기운영이 잘 안되는 편이다.  5월9일 LG전만 제외한다면 크게 무너지지도 않았던 김민우다. 

 

최근 4연승중인 KT의 기세가 무섭기때문에 김민우가 단단히 봉쇄할수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다. 강판당하기까지 3점이내로만 잘 막아준다면 한화의 필승조가 만만치 않기때문에 한화에게도 기회는 충분히 있다. 

 

 

 

 

 

 

 

뷰캐넌의 7이닝 소화가 삼성승리의 공식

 

 

 

 

 

이의리의 경기는 단순히 최근 등판 2경기 결과가 좋지않다고 판단할수없다. 경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아야한다. 기아 팀분위기가 얼마나 개판이였는지를.. 최근 2경기 이의리의 등판에서 에러와 시덥지않은 수비로 이의리를 힘들게 했다. 투수자체가 크게 흔들렸다고 볼수없는 만큼 오늘도 호투가능성이 존재한다. 당연히 변수는 나락까지 내려간 기아의 팀분위기다. 오늘도 수비가 좋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계산에 넣는다면 객관적으로 삼성이 유리해 보일수밖에 없다. 이의리가 삼성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최근 크게 흔들렸던 뷰캐넌이지만, 그래봐야 3실점이다. 뷰캐넌은 상대 타자의 출루를 억제해야한다. 평소하던대로만 해도 기아 타선을 쉽게 잡을수있다고 판단이 된다. 다만 변수는 삼성 불펜. 필승조까지 무사히 연결을 하느냐, 그사이에 장필준, 심창민, 최지광 같은 컨디션을 회복해야될 투수들이 나오느냐에 따라 삼성의 운명이 달려있기때문에 뷰캐넌의 오늘 역할은 7이닝소화에 달려있다. 8회 우규민, 9회 오승환을 위한 최대 임무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는 아리까리한 게임이 많기때문에 느낌 오는 경기만 들어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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