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26(수) 야구토토 KBO 간단 분석
엘지때문에 다망했다.
일요일 추천베팅 결과 리뷰
LG승. 핸승 → SSG승
내가 크게 놓친것이 있었다. 엘지의 전통은 좌완신인에게 약하다는 것을... 올시즌만 해도 두산 미란다 5이닝 무실점 / 기아전 이의리 6.2이닝 1실점 / NC 김영규 8이닝 1실점 / 삼성 이승민 4이닝 1실점 / 오원석 6이닝 무실점이다. 다음은 한화 이승관까지 심폐소생시켜줄 살려줄차례다 ㅋㅋㅋㅋㅋㅋㅋ 수아레즈가 털린것보다 0득점이 더 화가난다. 엘지는 이제 왠만하면 베팅하기 짜증날정도. 6안타 6볼넷으로도 0득점하는 팀?ㅋㅋㅋ
KT승. 핸승 적중.
예상대로 이겼지만 되짚어봐야할부분은 KT의 안타가 겨우 5개밖에 안된다는점. 볼넷을 무려 14개 얻어냈지만 이는 KT가 잘한게 아니라 한화가 진짜 개못해서 이긴거다. 반성해야한다 KT
기아 삼성 오버(12) 적중
예상대로 이승민은 털렸는데, 김유신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처음 호투를 하면서 삼성타선을 버텨냈다. 하마터면 오버되지 않을 뻔했던 경기가 나머지 불펜들의 난조와 함께 박해민의 그랜드슬램으로 경기를 삼성이 가져갔다. 오승환은 14세이브로 단독으로 치고나가면서 높았던 평자도 어느새 3.18로 크게 낮추고있다.
나머지 경기 예측결과
키움승. 키움핸승 - (루친스키 낮경기 기록 나쁨 적중 : 6이닝 5자책)
두산승. 적중 - 9안타 2볼넷으로 0득점에 성공한 어메이징 롯데
삼성승. 적중 - 삼성 승리까진 확신하지못하고 오버의 확신만 있었으나 승리까지 해주며 적중했다.
셀프 총평
수아레즈가 7이닝 무실점 정도는 해줬어야 되는데.. 털린것도 화나지만... 무기력한 LG 0 득점이 화가날뿐. 정용진 구단주의 오원석 응원메세지의 힘이 그렇게 컸나보다... 엘지하나때문에 다망했네..
오늘의 경기
안우진과 브룩스의 대결. 선발무게감만 따진다면 브룩스가 몇수위지만 양팀 타선의 분위기를 합친다면 오히려 키움쪽이 더 좋아보일정도다. 안우진 또한 시즌초의 부진을 딛고 이제 선발투수로 자리잡아가는 중.
백정현과 신민혁의 대결. 기세 좋았던 백정현은 역시 느린구속의 한계에 부딪치며 최근 실점이 많아지고있다. 반면 신민혁은 원태인을 넘어서는 체인지업 피안타율 1위라는 최고의 구종으로 연일 호투행진이다. 양팀 타선도 약하지 않기에 신민혁쪽의 우세가 있으나, 양팀 필승조의 무게감은 삼성쪽으로 기울기때문에 삼성이 얼마나 점수를 뽑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폰트와 고영표의 대결. 슥의 기세가 무섭다. 폰트는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무너지지않고 자기공을 던져주고있다. 반면 고영표는 언터처블한 모습에서 점차 위력이 떨어지면서 볼넷을 남발하다가 실점하는 모습이 반복되고있다. 양팀 타선이 얼마나 터져줄지와 위기상황에서의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다.
이상영과 나균안의 대결. 둘다 신인급투수로 아직 안정감을 논하기엔 이르다. 나균안은 포수에서 투수로 전환한뒤 지난 첫 선발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을 하며 제구력이 뒷받침되는 놀라운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진이 멋지게 날려 축포를 쏘았다. 엘지의 최근 타선이 또다시 식물로 변질되어가고 있고 유독 신인에게 약했던 모습을 되살린다면 롯데에게 승산이 충분히 있어보이기도 한다.
김범수와 미란다의 대결. 범수는 한때의 윤석민을 보듯 전천후 자원이다. 때론 롱맨, 때로는 필승조, 때로는 선발. 팀사정이 그렇기도 하지만 문제는 중요할때 볼질을해서 신뢰를 잃어버리는 본인 스스로의 문제다. 선발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쳐맞더라도 한가운데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배짱이 필요하다.
박병호가 삽질하는 사이 박동원이 미친듯한 장타력으로 원태인을 두들기기시작하면서 팀내 홈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기아는 지난주에 콜업된 신인 이진영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쳤을뿐인데 팀내 홈런순위권에 들었다.
최근 30경기로 보나..
최근 10경기로 보나 선두와 꼴지의 대결이다.
7연승의 키움. 대부분 다득점 경기로 승리할정도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6이닝이상 잘 먹어주고있긴한데.. 최근 3경기 부쩍 쳐맞기 시작하면서 피안타율이 무려 .317에 이르며 피OPS또한 .824에 육박하고 있다. 감이 잘 안올텐데 타율 .317이면 리그 13위에 해당하는 타율이며, 상대타자들을 전준우, 허경민, 최원준, 배정대, 김민식, 추신수 급으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물오른 키움타선을 상대하기에 다소 버거워 보이는게 현실이다.
6번의 홈경기 전적이 평자 4.66로 좋지않다. 3번의 원정 1.4점과 비교하면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
개막이후 흔들렸지만 추스린 후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권에 진입하고 있다. 몸이 풀리는 날은 한가운데만 던져도 못칠정도로 구위가 좋지만 비교적 단조로운 투구패턴으로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요즘같으면 기아타선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것이다.
결론
이름 값으로 본다면 분명 브룩스의 패전가능성은 높지않은데, 키움의 기세와 기아의 추락세가 맞물리면서 안우진의 호투가능성 모든 것이 키움의 승리로 일치하고 있다. 역배가 뜰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역배에 기분좋은 사람은 키움 핸승까지 달려~~ 그래도 오바떨지않고 추천은 키움승 정도만 하겠다.
최근 불펜은 삼성이 더 낫다.
팀내 최다승에 빛나는 신민혁이 출전하는 날.
최근 10경기 5승5패로 같지만, 삼성이 더많은 실점을 했다.
NC는 최근 3연패에 빠졌지만 키움의 기세에 꺾였을뿐일까?
삼성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기록을 세운바있다. 불펜으로 등판했던 경기를 제외하면 선발로 나서서 3실점이상 실패한 경기가 없다. 세부수치 또한 whip1.15 피타율 .221 피출루율 .250 피ops .511 완벽하다. 역시 구종가치 1위의 체인지업.
개막후 백쇼모드를 즐기다가 급격하게 난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소화하면서 힘들게 버텨냈다. 특히 지난 4월 29일 NC전에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바 있다. 세부수치 또한 매우 좋지않다.
결론
삼성의 타선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신민혁을 무시하는 것은 더욱 이치에 맞지않다. 신민혁은 오늘도 6이닝 1실점이내의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그동안 백정현이 얼마나 NC타선을 막아내느냐가 관건인데 최근 부진한 모습과 함께 지난 맞대결 성적이 신통치 않았으므로 5이닝을 버텨낸다고 해도 최소 3실점이상 내줄 가능성이 커보인다. 삼성에게 점수차는 매우 중요한데, 뒤이어 등판하는 삼성의 추격조와 필승조의 갭차이가 워낙 큰 팀이기 때문이다. 3점이내라면 비교적 컨디션이 괜찮은 최지광, 이승현, 김대우 정도 등판할것이고, 4~5점 이상 차이가 난다면 페이스가 떨어진 심창민, 장필준 등이 등판하게 될것이다. 허파고가 생각이있는 감독이라면 최근 NC의 뒷문이 불안하다는 점 정도는 알고 패전조인 심창민, 장필준을 투입하지 않을터. 결국 신민혁 강판이후에 집중적으로 NC불펜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신민혁의 투구수를 최대한 늘려서 5회까지 맥시멈을 채우게 하는게 옳은 전략이다. 하지만 머리를 싸맨다한들 안될것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NC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불안한 NC뒷문과 굳건한 삼성 필승조의 존재는 언제든 삼성이 역전을 노릴계기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NC가 이길가능성이 높다고 쳐도 KBO같이 변수많은(심판꼰대질, 웃음포인트 터져나오는 뜬금실책 등) 리그에서 이런 확신없는 베팅은 추천하지 않는다.
KT불펜이 좋다고~~?? 아닌거 같은데~~~
어느새 슬슬 대포군단이 재정비를 완료해가고 있다. 최주환의 복귀와 타율을 올리고 있는 추신수. 선봉에서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고 있는 최정. 뒤에서 하나씩 쳐주는 로맥까지 SSG의 기세가 무섭다. 반면 KT는 강백호의 원맨팀에 가깝지만 배정대와 알몬테, 장성우, 박경수가 어렵사리 뒷받침을 해주는 모양새다.
기세좋은 KT와 더 기세좋은 SSG
좋았던 흐름이 한화 김민우의 호투와 절정의 카펜터를 만나 흐름이 잠시 깨졌던 KT. 반면 슥은 승리는 모두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를 얻어냈다.
데뷔전 부진했지만 이후 4실점이상 허용하지 않으며 선발투수의 몫을 잘 가져가고 있다. 다만 문제는 볼질로 인한 높은 피출루율이다. .379에 이르는 피출루율은 위기때 한방만 맞아도 실점을 할수있는 위험요소를 갖게 한다.
한결같다. 지속적으로 6이닝이상 던지고 있다. 그리고 고영표는 아직 무실점 경기가 없다. 다만 최근 들어 피안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공략당하고 있어, 피타율, 피출루율, 피 ops역시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점은 그리 반가운일이 안니다. 상승세의 슥타선을 만나서 역시 무실점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결론
슥의 상승세와 에이스역할을 잘해주고있는 폰트가 등판한다. 고영표도 충분히 좋은 투수지만 최근 삼진률은 낮아지면서 피안타가 많아졌다. 슥은 장타의 타선으로 유명한데 그 피안타가 홈런이 될지 2루타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고영표는 무려 2주만의 등판인 점을 고려했을때 단단히 준비를 하고 경기에 임할것이다. 기본적으로 슥의 우세를 점칠수밖에 없으나, 김상수가 빠지면서 뒷문을 김태훈 홀로 외로이 버티면서 임시 마무리 서진용이 가까스로 버티는중이지만 여전히 지키기 버거워보인다. 2일을 쉰것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베팅하기 정말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이다. 당연히 베팅 추천하지 않으며 언더 경기가 될 가능성도 살짝 열어두겠다.
엘지 필승조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의 무게감
이대호 부상 이탈.
엘지의 4연패보다 더 심각한 롯데의 최근 행보.
무기력한 롯데. 수아레즈를 내고도 패배하며 연패를 끊지못한 나락으로 가는 엘지.
표본이 적지만 일단 무사사구에 합격. 강팀 KT를 상대로 거둔 성적이기에 또 합격. 무실점 경기를 하고도 불펜이 방화를 저질럿고, 10일 휴식후 등판하기에 투구수를 좀더 길게 가져가며 6이닝까지 소화도 가능한 상황. 엘지는 대체로 신인에게 약했다. 기록제조기..
점차 투구수를 올리더니 직전 경기에서 97구까지 투구수를 끌어올렸다. 아직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지만 역시 볼넷이화근이다. 볼넷수만 줄이면 좋은 투구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아직 무사사구경기가 없기때문에 언제든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결론
표본이 적어 쉽게 나균안의 호투를 예상하기 어렵지만 10일만의 등판이라는 점은 호재다. 두팀 모두 하향곡선을 그리며 추락하고 있기때문에 서로 조금만 잘던져도 호투할 가능성이 크거나, 조금만 못던져도 크게 난타당할 가능성이 크다. 백신 접종 및 주말을 포함하여 2일의 휴일을 부여받았기때문에 투타 밸런스가 조율되어 분위기가 쇄신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나균안의 선발 데뷔전 역전패당한것처럼 롯데 불펜상황도 매우 좋지 못하기때문에 양팀의 승리를 가늠하기 힘들다. 그래도 굳이 꼽아야 한다면 롯데승을 조심스레 골라보겠다. 누가누가 더 못하나 지켜보는 재미가있는 경기다. 베팅은 추천하지 않는다.
워커 로켓의 1점대 평자. 김재환 vs 노시환
13점을 뽑고도 진 레전더리 두산... 한화는 지는 경기는 죄다 4점이하로 지고, 5점이상 뽑으면 다 이겼다.
김범수의 고질병. 긁히는 이닝과 안긁히는 이닝의 차이. 경험해보십쇼. (feat.로또범수)
하지만 대부분 안긁혔다는거..
첫 한화전. 최근 롤러코스터에 재미들린 미란다. 무사사구 경기가 없는 잔혹함을 선사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2개이상 볼넷을 내주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타입. 덕분에 상대팀의 득점확률이 매우 높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OPS를 매우 중시하는 감독으로 정은원을 완벽한 출루형 리드오프로 만들어냈다. 미란다는 이런 부분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결론
범수가 4이닝 이상 소화해본적이 없다. 잘 던지다가도 그전에 강판당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김이환, 박주홍 등 젊은 신예를 선발로테이션에 넣어봤지만 아무 소득이 없어 별수없이 다시 김범수를 선발투입하게 되었다. 두산 타자들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것이며, 마찬가지로 한화 타자들도 미란다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것이다. 예상외의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란다 또한 긁히는 날은 스스로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할 만큼 매우 강력한 구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똑같은 유형의 투수끼리 맞붙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발 숙련도에서 미란다가 월등히 앞서는 만큼 기본적으로는 두산의 우위를 점칠수밖에 없다.
한화도 오늘 해볼만한 경기인데, KT의 강백호와 같이 한화의 노시환 역시 원맨팀에 가깝고 좌투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김범수가 긁히기만 한다면.... 그놈의 if...
추천할만한 베팅
키움 승
MLB와 NPB분석하다가 몇 일만에 KBO분석하니까 진짜 다 또이또이해서 베팅할만한 경기가 없네..
싸그리 도박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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