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러하듯 나 또한 야구선수가 꿈이였다.
나는 어릴때 꿈이 야구선수였다.
하지만 넉넉지못한 가정형편과 함께
150cm도 안되는 나의 키로는
야구를 하게 해달라고
부모님께 조를수가 없었다.
하지만 항상 언젠가는 반드시
야구를 해야겠다는 생각만큼은
버리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다 고등학교때 메이저라는 만화를
펴게 된다...
잠자고있던 나의 '야구'욕구가
다시 불끈거리며 솟구치게 된다..
인터넷이 활성화된 2000년초,
우연히 다음카페를 통해
사회인야구라는 것을 알게되고
고2때부터 아저씨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며
처음 사회인야구에 맛을 보기 시작하고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야구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사회인야구에 제대로
발을 들이면서 약 15년간의
나의 야구인생이 시작되었다.
야구선수를 하지못했던 나의 결핍은
꽤나 컸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유시간이 많아졌고 나는 거의 모든
시간을 야구에 때려박으면서
어깨와 팔꿈치도 함께 갈아넣었다.
운좋게도 경성대 투수출신이였던 사람이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보고배우기도하고
2학년때는 고등학교까지 타자를 했던
사람까지 들어오면서 두루두루
노하우를 조금씩 알게되었다.
방송사에서 초고속 카메라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까지 서서히
알게되면서 실험적인 나의 연습량은
더욱 커져만 갔다.
그렇게 약 15년 동안 나는
대학교팀 토요일 교내리그, 일요일 사회인리그
졸업 후 일요일 서울 우신리그
토요일 인천 정서진리그, 아라뱃길리그
(현재는 팀 탈퇴로 기록이 소멸됨)
평일 경기 양주시 VIP문화예술인리그 등
이외에도 다음카페 '평야즐'에서 운영하는
평일 용병경기(주로 화,목 12~3시 경기)에서
활동하며 도합 대략 600~700경기정도 뛰었다.
페이지를 하나 넘기면 나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온다.
https://www.instagram.com/p/BvqEbrIAiqJ/?utm_source=ig_web_copy_link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나의 수많은 노하우와
꿀팁 등을 공유해서 아직 자리잡지 못한
사회인 야구인들과 새로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반드시 도움이 될수있을거라 확신한다.
이미 팀원들의 성적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준
경험이 다수 있으며, 수많은 기사와 정보를
머리속에 이해하며 녹여낸 결과
적어도 사회인야구에서는 준전문가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깔끔하게 하나씩 정리해나가면 좋겠지만
나는 전문적으로 글을 작성해 온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되도록 정리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하나씩 풀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야구는 생각보다 끝이 없고,
아직도 배움의 연속이다.
기계처럼 반복의 연속이고,
다른 분야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안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그 아는 것을 몸이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소화할때까지 연습을 해두어야
비로소 결과를 낼 수가 있다.
자기소개는 여기까지하고
다음장에서부터 본격적인 이론과
훈련방법 등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앞으로 다시 한번씩 더 세부적으로 다루긴하겠지만
뭔가 급한 사람들은 5~6년전 짧은 식견으로
정리해놓은 투수와 타자에 방법적인 노하우에 대해
참고 하시길..
투구폼
blog.naver.com/kindlyj/220011579381
타격 메카니즘
blog.naver.com/kindlyj/22018765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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