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설민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 또한 무슨일인가 아무리
찾아봐도 해답을 찾을수없어
여러 커뮤니티를 뒤져보니
최근 방송중인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더불어 이전부터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하려 그랬는지
사실을 곡해 또는 왜곡 및 날조하려한다는 것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더불어 일반인마저
비판을 하기에 이르렀다.
불펜에서 글을 몇개 찾아보니 주지육림사건 등
여러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설민석으로 검색해보았다.
다른 커뮤니티에 가서 확인할 필요도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namu.wiki/w/%EC%A3%BC%EC%A7%80%EC%9C%A1%EB%A6%BC
두둥탁...
술 주 酒
연못 지 池 = 문제의 단어.. 땅 지地 로 해석해버린 것..
고기 육 肉
수풀 림 林
쉴드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잘나가다보니 급하게
책을 내지 않았나 싶긴한데..
이건 출판사 교열쪽에서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갑자기 '교열걸, 코노 에츠코' 라는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일본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서
한편 추천하고 지나감..
교열이 하는 일에 대해서 매우 흥미롭고 자세하게 나옴
www.youtube.com/watch?v=phzctkfPTbY
그렇게 주지육림 사건
공손찬은 또 뭐지..?
공손/찬 이므로...;;
아래 영상 8:20초 청룡원월도라고...;
설마 진짜 몰라서 그럴수가 있나?
이정도는 발음 실수라고 보이는데..
www.youtube.com/watch?v=RcWN4RdnxDQ&t=68s
무한도전에 역사특강으로 나와서
재미있게 역사를 알려주면서 큰인기를 얻고
이후 파죽지세로 주가를 올리며
심지어 나조차 재미있게 보던
'책 읽어드립니다'를 거쳐
한창 잘나가는 중인데
기본적인 부분이 논란이 되는 모습을 보니
솔직히 조금 초심을 잃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당장이야 검색어 오르내리며
자숙아닌 자숙을 할수도있고
정정문을 통해 바로 잡고
개인 SNS들로 사과할수도 있겠지만
한번 무너진 신뢰는 다시 쌓는데 아주 오래걸립니다..
비슷한 예로 한참 축구 해설가로
잘 나가던 박문성 해설위원은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한 커뮤니티에 있는 사진과
글을 인용하여 책에 싣었다가
한 네티즌의 낚시글에 낚여
빼도박도 못하고 평생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출판해버린 책이니.. 아는 척하다가 딱걸려버린 셈이다.
이를 아주 재미있게 다룬 영상이 있어 소개하겠다.
나도 모르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구나싶다..
www.youtube.com/watch?v=AkXicKrhd5k
namu.wiki/w/%EB%B0%95%EB%AC%B8%EC%84%B1/%EB%85%BC%EB%9E%80%20%EB%B0%8F%20%EB%B9%84%ED%8C%90
여튼 거의 매장분위기에서
이를 다시 수면위로 끌어올려준 것은
슛포러브라는 현재 구독자 124만명인
대형 유튜버를 통해 스스로를 조롱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슴은 아프지만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어갈수있게 되었다.
축구게임팀을 만들어서 시합하려고 하는 영상인데
팀명을 '사랑한다 내팀아'로 짓게되며
이전 자신의 저서인 '사랑한다 내꿈아'를
스스로 저격하며 비의 '깡'과 비슷하게
사실상 자존심을 내려놓고 대중에게 다가가며 일단락됐다.
www.youtube.com/watch?v=n77NlOvsPoc
최근 홍진영 논문표절사건도 그렇고
뒤늦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지만..
정직하지 않고, 사실을 시인하지않고
왜곡 하고 날조하거나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그동안 쌓아온 것들을 무너지는 경우를 본다.
나는 아니겠지,
일단 성공을 해야 실패라도 하지
그러한 사고방식은 결국 오래갈수없다.
앞으로도 어떤 사건 사고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행동이 아닐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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