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BO 야구토토 분석

21.4.23(금) 야구토토 스페셜 트리플 15회차

baseballstory 2021. 4. 23. 14:09
반응형

4월 23일 금요일 야구토토 스페셜 트리플 15회차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게임이 정상이 아닙니다.. 어느 한쪽이 완전히 무너지는 게임이 자주 나와서 예측하기 힘들뿐더러 역배도 엄청 나오고 있습니다. 완전히 폭삭 무너진 삼성불펜과 스트레일리와 루친스키..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힘들게 분석하고 영상보고 해봐야 아무의미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어제 적중내역

믿었던 KT의 배신...

 

 

 

점수가 날거라곤 예상했는데.. 이렇게까지...

 

 

 

 

 

오늘의 세 경기는 두산과 NC / KT와 롯데 / 기아와 삼성의 경기입니다.

 



NC 다이노스 vs 두산 베어스

오늘 양팀선발은 국내 토종 선발의 대결입니다. NC는 KT와의 3연전에서 2,4,5득점에 그치는 다소 부족한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산은 롯데와의 3연전에서 5, 9, 13득점의 뜨거운 화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기세가 한풀꺾인 NC와 한창 상승세중인 그런 두팀이 만나서 준수한 선발투수를 각자 상대하게 됩니다. 

 

 

 

 

 


NC 선발 송명기

최근 2경기 연속 나쁘지않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볼넷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고 큰키에서 나오는 직구가 장점인 선수입니다. 

 

 

지난 세경기 구사율을 보시면 놀랍게도 상황과 상대에 맞춰 구사율을 다르게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꿔말하면 류현진처럼 경기를 풀어갈수있는 운영능력이 있다고 풀어 설명할수도 있습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두산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

작년 18번의 선발등판을 했고 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123이닝동안 35볼넷만을 내주면서 제구력에 강점이 있는 것도 알수있습니다. 

 

3게임 모두 1실점으로 버티며 팀이 충분히 승리할 기회를 갖을수있는 피칭내용을 선보였습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3피치 투수이며, 140언저리에 형성되는 직구구속으로도 직구구사율이 60%해당할정도로 공격적인 투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뜨거운 두산 타선의 도움을 받는다면 오늘도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

롯데는 어제 스트레일리가 무너지면서 대패했습니다만, 이대호를 선발에서 제외하며 하루 휴식을 받았습니다. KT는 NC에이스 루친스키를 무너뜨리며 시즌 최다인 11점을 올리며 승리했습니다. 양팀의 온도차가 너무 다르지만 오늘 출격하는 선발투수들의 온도차 역시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프랑코는 아시다시피 지난 등판에서 1회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17년도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이정현은 소형준의 부진으로 선발등판하게 되었습니다. 19년도 등판이후로 약 1년만의 등판이지만 딱히 기대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양팀 타선이 어떻게 터질지 도무지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입니다.

 

 

 

 


롯데 선발 프랑코

무난하게 던지다가 지난 경기 왕창 까먹은게 뼈아픕니다. 

 

 

구속은 매우 빠른편이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이 강합니다. 윽박지르는 유형의 투수기때문에 당일 컨디션이 좋다면 쉽게쉽게 타자를 상대할수있겠지만, 오늘상대 KT는 기세가 어제의 경기로 바짝 올라있습니다. 어지간하면 5이닝이상 버티겠지만 쉽게 판단이 잘 되지 않습니다.

 

 

 


KT 선발 이정현

2차 1번으로 지명된 것과는 달리 별다른 활약이 없는 선수입니다. 소형준이 2군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아직도 2군에 있을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1년전 영상을 통해 확인했을때는 투구 밸런스가 자주 흔들리며 구속도 142정도로 평범한 수준이였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만큼 롯데타선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19년도 2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3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직구와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하던 투수였습니다. 투구폼 자체가 약간 역회전을 걸기 좋은 폼이여서 그런지 좌타상대로는 효과적일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밸런스가 아직 완전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삼성 라이온즈 vs KIA 타이거즈

삼성은 불펜이 전부 무너지며 어제 치명적인 패배를 했습니다. 백정현이 호투한다해도 뒷문을 기약할수가 없습니다.(어쩐지 8회부터 오승환 올라왔으면 싶더라니..) 기아는 어제 엘지와의 혈전에서 승리하며 기분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삼성 타선의 기세는 나쁘지 않지만 불펜이 완전히 붕괴된 상황이고, 기아타선도 정상컨디션은 아니지만 꾸준히 출루해주면서 최소한의 득점루트는 확보하고 있습니다. 후반 불펜싸움으로 간다면 기아쪽이 앞서지만 기아도 계속되는 불펜의 피로누적때문에 언제 퍼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이야말로 오승환의 300세이브 기록이 달성될수있을까요?

 

 

 

 

 


삼성 선발 백정현

첫경기 5이닝에 실패했지만 그 뒤로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구속이 낮은만큼 제구를 더 세밀하게 신경을 쓰다보니 볼넷이 종종 나오긴 하지만 그 덕에 피안타갯수도 줄고 있습니다. 요즘 삼성 타선의 힘이 좋은만큼 타선지원을 든든하게 받을수록 잘던지고 있기때문에, 초반 선취점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투구밸런스가 좋으며, 세컨피치를 슬라이더나 체인지업으로 활용할수있는 능력이 있기때문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지난해 터커를 상대로 2홈런개를 맞았던 기록이 있는데 조심해야할수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아 선발 멩덴

첫경기 5이닝퍼펙트의 강한 임팩트로 데뷔전을 마친 멩덴은 이후 다소 실망스러운 피칭을 했지만 침체기였던 SSG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양호하게 막아냈습니다. 아직 무실점 경기가 없기때문에 안정된 피칭을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수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속은 145언저리에서 형성되며 직구, 커터, 투심의 직구계열, 즉 빠른공으로 상대를 승부하는 타입입니다. 컨디션이 좋을경우 빠르게 맞춰잡으며 투구수를 아끼며 이닝이터가 될수있지만 잘못하다간 지난 2경기처럼 피홈런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좋은 투수이긴하나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