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러하듯 나 또한 야구선수가 꿈이였다. 나는 어릴때 꿈이 야구선수였다. 하지만 넉넉지못한 가정형편과 함께 150cm도 안되는 나의 키로는 야구를 하게 해달라고 부모님께 조를수가 없었다. 하지만 항상 언젠가는 반드시 야구를 해야겠다는 생각만큼은 버리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다 고등학교때 메이저라는 만화를 펴게 된다... 잠자고있던 나의 '야구'욕구가 다시 불끈거리며 솟구치게 된다.. 인터넷이 활성화된 2000년초, 우연히 다음카페를 통해 사회인야구라는 것을 알게되고 고2때부터 아저씨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며 처음 사회인야구에 맛을 보기 시작하고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야구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사회인야구에 제대로 발을 들이면서 약 15년간의 나의 야구인생이 시작되었다. 야구선수를 하지못했던 나의 결핍은 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