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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과 류현진의 결혼을 반대한 서장훈?

baseballstory 2020. 12. 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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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과 류현진의 결혼을 반대한 서장훈?

 

자, 어그로 끌지 않고 본론으로 바로 갑니다.

 

 

 

 

1분 21초부터 해당 내용 나옵니다.

tv.naver.com/v/17391124#comment_focus

류현진, 배지현 위해 365일 마사지샵 오픈한 사연?!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 배지현은 류현진이 매일 마사지를 해주었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tv.naver.com

 

 

 

배지현은 아시다시피 현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의 아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검색어를 치시기 이전에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그렇습니다. 

 

 

 

 

배지현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SBS ESPN(현SBS스포츠)에서 야구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S'의 진행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이력이 시작됩니다.

 

 

베이스볼 S시절 클로징멘트 발음이 계속 씹혀 빵터진 배지현

 

 

그리고 초유의 아나운서 트레이드 사건(?)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배지현 ↔ SBS 스포츠 김민아로

이적하게 되면서, 야구팬들의 적지 않은 충격을 몰고 왔습니다.

 

그 배경을 잠시 살펴보면..

 

 

 

 

8개 구단체제였던 당시의 야구는

케이블, 위성TV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하루 4경기를 모두 중계할 수 있게 되면서

손쉽게 야구를 접할수있게 되었고,

 

대부분의 야구팬이 남성임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여자 아나운서의 등장과 활동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기점으로

야구의 인기는 더욱 더 커져만 갔습니다.

 

야구여신의 계보는 

1세대 KBS 김석류 아나운서(전 한화이글스 김태균 아내)

2세대 KBS 최희, MBC 김민아, SBS 배지현 아나운서를 필두로 

하나의 트렌드처럼 완전히 대세로 자리잡게 되며

이후 MBC 김선신, KBS 정인영,윤태진 SBS 황보미,김세희, 김세연 등

예쁜 외모의 '야구여신'들이 큰 인기를 얻게 되며

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 엠스플 베이스볼투나잇 / SBS 베이스볼S

방송사들의 시청률 전쟁이 펼쳐지게 됩니다.

 

 

순서대로 김석류, 최희, 김선신, 정인영, 윤태진, 황보미, 김세희, 김세연 아나운서

 

 

 

 

반면, 김민아 아나운서는 미모도 미모지만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완벽히 이해하며

물흐르는 진행능력과 인터뷰 스킬로 야구팬의

감탄을 자아내는 넘사벽 수준에 이르러

아나운서 of 아나운서의 클래쓰에 올랐는데,

MBC SPORTS 를 진행하는 김민아 아나운서는 여자 야구 아나운서 중 유일하게 혼자 모든 게임을 보고, 모든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모든 방송을 진행했다.
“선수들 눈에 풋내기로 보이고 싶지는 않다”
-2011 김민아 인터뷰 중-

 

 

 

돌연, 2014년 3월말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기 바로 직전

김민아 아나운서는 MBC에서 SBS로 이적을 해버립니다.

 "비난받을 거라고 예상했고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요. 일련의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시기적으로 제가 실수한 부분도 많고요.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이 가장 죄송하고 마음 아파요. 하지만 저는 골프와 피겨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베이스볼S'는 정중히 사양했지만 제게 새로운 기회를 준 방송사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어요. 저는 구원투수니까 선발이 자리를 잡으면 완투를 기대하며 미련없이 나와야죠."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8/2014032800958.html

'경쟁사 이적' 김민아 "女 나이 서른둘…도전은 필연적 선택"

프리랜서. 일정한 소속 없이 자유 계약으로 일하는 사람. 다르게 표현하면 정해진 퇴근 시간도 없고 휴일도 없는, 늘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실력이 없으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잊

www.chosun.com

 

김민아 아나운서는 당시 2013시즌을 마치고

결혼을 했고, 잠시 재충전을 갖고오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SBS로 떠나버린셈이 된거죠..

 

 

 

 

게다가 정우영 캐스터마저 함께

SBS가 MBC에서 데려가버립니다..

SBS는 실력파 인재를 MBC에서 2명이나 빼앗아갔으니

사실상 시청률을 의식한 저격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에 이석재 엠스플PD는 이런 글을 남깁니다..ㅠ

 

 

 

그리고 그렇게 MBC는 소심한 반격으로

SBS의 배지현 아나운서를 영입하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단독진행하던 배지현 아나운서입장에선

김민아 아나운서의 영입으로 한 순간에

위치가 애매해졌는데, 

이를 MBC에서 구원의 손길을 내밈과 동시에

검증된 아나운서를 확보하니 서로 윈윈이 된 것이죠.

 

 

 

위기 뒤 기회가 온다고 했을까요?

 

이 사건을 통해서

김민아, 배지현 아나운서의 분위기는

사실상 거의 180도 바뀌었다고 할수있고

 

배지현 아나운서의 미모는

MBC에서 폭발하게 되죠..

솔직히 SBS에서는 볼수없었던 모습이긴 했습니다.

MBC도 엄청 의식하고 신경쓴거겠죠.

 

 

또, MBC는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권을 갖고있는데

이게 또 신의 한수가 되어 자연스럽게

류현진의 선배인 한화출신 정민철

해설위원으로부터 소개를 받게되고

결혼에 골인하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완성하게 됩니다.

 

 

배지현 인스타

www.instagram.com/bjh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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