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연기된 개막전, 접전 끝에 9회말 2아웃 배정대의 끝내기안타 토요일로 예정된 개막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삼성,키움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4경기가 오늘 개막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양팀 선발투수는 국내토종선수들이였고, 예상보다 선발투수들이 제 역할을 하면서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역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약간 아쉬움이 있었으며, 그 판정을 시작으로 균열이 일어나 득점이 되었고 결국 경기는 9회에 드라마틱한 끝내기로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행복야구의 한화가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앞으로 기대해봐도 되는 것일까요? 의외로 팽팽한 경기내용덕에 나름 재미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라인업 1번 2루수 정은원 좌 2번 지명타자 박정현 우 3번 유격수 하주석..